하동근이 트로트 가수 선후배들의 전방위 지원사격에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마당발 인맥을 과시했다.
 
하동근은 8월 31일 신곡 ‘출발 오분전’을 발매했다. 이에 하동근을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하동근의 ‘출발 오분전’ 앨범 재킷과 스트리밍 인증샷, 응원 댓글들을 달아 하동근 홍보에 적극 나선 것.
 
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선후배들의 끈끈한 의리가 눈에 띈다. ‘직장부’ 조에 속해 있던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를 비롯해, 나태주, 안성훈, 정호, 성빈, 김민형이 하동근을 응원했으며 이외에도 미스터붐박스, 신성, 이대원, 최대성, 남승민, 김태수, 이찬성, 김중연, 황윤성, 차수빈, 재풍, 유호, 임찬 등이 축하 메시지를 SNS에 올려놨다.
 
또한 선배 트로트 가수 박구윤, 김양을 필두로, 나상도, 각오빠, 이탁, 김채빈, 은유리, 키지, ‘미스트롯’ 김다나, 성민지 등도 응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정승제는 멜론 음원 사이트에 올라온 ‘출발 오분전’ 음원과, 하동근의 인스타그램에 애정 넘치는 댓글을 달아 넘치는 ‘형제애’를 보여줬다.
 
하동근은 “데뷔 후 1년 반만에 선보인 정통 트로트 장르의 신곡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녹음에 임했는데 주위에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출발 오분전’이라는 제목 때문에 ‘오분 대기조’라는 별명이 생겼다. 언제든 부르면 5분안에 달려가는 ‘오분 대기조’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지난 해 2월 15일 데뷔곡 ‘꿀맛이야’를 발표해 혜성처럼 떠오른 트로트 신예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을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출발 오분전’은 하동근의 애창곡 1순위인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 원곡자인 신강우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정통 트로트 곡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한 남자가 ‘출발 오분전’에 홀로 남겨진 여인을 보면서 가슴 아파하는 애절한 가사가 귀를 잡아끈다.
 
하동근은 ‘출발 오분전’ 외에도 최근 독도 사랑을 담은 곡 ‘디기독도’, 진시몬이 작곡한 김포FC 공식 응원가를 선보였다.
 
사진 제공 : 유니콘비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