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컴퓨터(이하 ‘PC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약 15초만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

현재 널리 쓰이는 항체 검사나 PCR 검사는 결과를 얻기까지 최소 15분이 걸리고 시약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PCI가 개발한 검사법은 회사 입구, 행사장, 법원 청사, 주·연방 시설, 교통안전국(TSA) 검사 구역, 통관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화학 시약 없이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

밥 에드워드 유나이티드항공 최고정보책임자는 “승객 부하가 늘고 보건 안전 요구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TSA와 항공사들이 승객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려면 정확도가 높은 코로나19 검사를 간단하고 신속하며 간편하게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라며 “PCI의 새로운 시스템은 그런 필요성을 충족하는 시스템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로운 검사법은 PCI가 특허를 낸 소프트웨어 방법론과 특수 설정 하드웨어로 구성된 ‘패턴 디스커버리 엔진'을 활용해 개발됐다. 초기 결과에 따르면 대량 코로나19를 저렴하게 수행할 수 있는 PCI의 새로운 검사법은 사람 수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오락 시설, 대규모 행사장, 사무실, 열차, 버스, 항공기, 지하철에서 감염 위험을 낮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크 앤더슨 PCI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봉쇄와 재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컴패니언 기술이 감염 예방에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탐 감염을 감지하고 오탐 발생률을 줄이는 한편 신뢰도를 높이고 검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재확산을 좀 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검사에 꼭 필요한 특성들”이라며 “PCI 직원들은 PDE의 검증된 기능들을 활용해 이런 까다로운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앤더슨 최고경영자는 “PCI는 뛰어난 성능과 정확도를 전제로 시약이 필요 없는 실시간 검사 대안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PCI가 특허를 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꼭 필요한 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CI는 새로운 검사법을 활용해 10~80세 사이의 증상·무증상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새로운 검사법의 정확도는 96% 이상이었다. 이 수치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PCI 직원들은 수개월간 이 문제와 씨름하며 데이터 포인트가 수백개에 달하는 데이터 세트로 작업을 벌였다. 경쟁 조직이나 팀들은 수백만 데이터 포인트로 1년 넘게 작업했지만, 검사 정확도는 97%에 그쳤다.

PCI의 새로운 검사법을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시중 항체 검사와 충분히 경쟁할 만하다. 항체 검사는 조건이 이상적인 경우(증상 발현 이후 3주) 95%[1]의 정확도를 보인다. 코로나19 감염자의 30%만 증상 발현 이후 1주일 안에 양성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검사 시기에 굉장히 민감한 항체 검사와 달리 PCI 검사법은 증상 발현 시기에 훨씬 관용적이다.

UC버클리와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의 벤 브라운 교수는 “PCI가 신속히 개발한 시약이 필요 없는 코로나19 진단 플랫폼은 그 정확도가 상당히 인상적”이라며 “질병 진단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I는 현재 코로나19에 집중하고 있지만, PCI의 접근법은 이론적으로 다른 질병에 응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전염병 차단용 TSA 보안 검사대의 일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브라운 교수는 “PCI의 기술은 공공 안전과 보건, 특히 질병 감시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PCI는 특허를 낸 하드웨어 측정법을 기반으로 환자의 코로나19 상태(다중 표적 RT-PCR로 측정)를 예측하는 초기 모델을 구축했다. 5겹 교차 검증으로 민감도와 특이성을 산출했다.

PCI는 PCI 데이터베이스에 더 많은 데이터 포인트, 특히 비감염자 데이터가 추가되면 새로운 검사법의 코로나19 검사 정확도가 RT-PCR에 필적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30분 이상[2] 걸리는 현행 표준 검사법보다 결과 도출 시간을 20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도 자료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진술이 아닌 PCI의 미래에 대한 진술을 담고 있다. 관련 증권법에 의거한 미래예측진술을 뜻하며 이런 미래예측진술은 현재 정보 및/또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경영진의 선의의 믿음을 토대로 한다. ‘생각한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계획이다’, ‘해야 한다’, ‘할 것이다’, ‘일 것이다’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이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앞으로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미래예측진술은 시시각각 변하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수반하기 때문에 미래예측진술로 그린 결과와 실제 결과는 크게 다를 수 있다. PCI는 미래예측진술을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할 의무나 책임이 없다.

패턴 컴퓨터(PCI)는 시애틀에 있는 신생 기업으로 특허를 낸 PDE를 활용해 재계와 의학계가 마주한 가장 중요하고 다루기 힘든 문제들을 해결한다. PCI가 특허를 낸 수학 기법은 대형 시스템으로도 참기 힘든 복잡한 패턴을 양질의 데이터에서 찾아낸다. PCI는 자사 컴퓨터 플랫폼을 활용해 까다로운 신약 개발 분야에 발을 내디뎠으며 생물의학 연구, 재료 과학, 항공 우주 제조, 수의학, 항공 교통 관제, 금융 등 다른 여러 분야에서 파트너들을 위한 패턴을 발견해 나가고 있다.

출처 : 패턴 컴퓨터(Pattern Compu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