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의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 엠바크+세구로 100% 디지털 탑승 시스템’이 2021년 6월 15일(화) 콩고냐스 공항에서 시행되었다.

상파울로와 리우데자네이루 사이를 오가는 항공 셔틀 서비스의 승객들은 탑승권이나 신분증명서를 제시할 필요 없이 단대단 기술을 세계 최초로 두 공항에서 동시에 시험하는 데 참가한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시범 프로젝트를 승인한 후에 브라질의 주요 공항에서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공항의 탑승 수속 절차를 더 효율적이고 민첩하며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르셀로 삼파이우 인프라 사업부 사무처장은 “두 곳의 공항에서 동시에 시험을 진행한 것은 처음으로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이동량이 많은 RJ와 SP공항 사이의 항공 셔틀 서비스 승객들에 대해 100% 생체를 측정하는 전례 없는 방식을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콩고냐스 공항과 산투스두문트 공항을 왕래하는 아줄 리냐스항공 승객들은 이들 공항의 탑승 구역과 여객기에 접근할 때 생체를 측정하는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하도록 권유된다. 질레누 바레투(Gileno Barreto) 세프로 사장은 “엠바크+세구로 탑승 시스템은 생체 검증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승객의 신원을 정확하고 민첩하며 보안에 있어 안전하게 검증함으로써 승객이 더 편안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게 한다. 이 솔루션은 일반데이터보호법을 준수하고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 오용하거나 불법 사용을 방지하는 보안을 전제로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데미아가 개발한 MFACE 기술은 몇 초안에 얼굴의 생체정보를 포착해 탑승 수속을 더 민첩하게 진행해 대기 행렬과 지체 상황을 없앤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검증해 승객의 사생활을 일반데이터보호규정(GDPR)에 따라 존중하고, 문서와 종이를 취급하지 않고 더 위생적으로 수속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염의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한다.

탑승 시스템 프로젝트 시행 방법

공항에서 아줄 리냐스항공의 승객이 체크인할 때 승객에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권유한다. 승객이 동의하면 휴대폰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메시지를 보내 승객의 사회보장번호와 사진을 포함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인증을 요청한다. 인증을 마치면 항공사의 담당 직원이 세프로가 이 목적을 위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사진을 정부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한 후 해당 승객의 생체 측정 검증을 실시한다.
 
승객은 검증 후 어떠한 문서나 탑승권을 제시할 필요 없이 신원을 확인하는 카메라가 설치된 생체측정 통제 지점을 통과해 출발 홀과 항공기로 들어갈 수 있다.

완전한 보안

시범 프로젝트에서는 시스템의 운영 비용 외에 대기 시간 감소, 출발 홀과 항공기 접근 시간 등의 지표가 측정된다. 시험을 통해 공항 보안이 향상되고 안면인식 기능이 승객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셀로 삼파이우 사무처장은 “우리는 브라질의 모든 공항에 완전히 안전한 생체 측정 탑승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 종이를 취급하지 않아서 수속 과정이 위생적 관점에서 안전할 뿐 아니라 엠바크+세구로 100% 디지털 탑승 시스템이 브라질의 주요 데이터 보호법(LGPD)의 모든 규정을 충족하기 때문에 사용자 데이터의 완전한 보호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아이데미아(IDE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