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파이스(Affise)가 사용자 기기에 필요했던 광고주 식별자(IDFA)없이 모바일 광고 속성을 측정하는 새로운 유형의 속성 체인 기술을 발표했다.

애플이 앱 추적 투명성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광고주 식별자를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당초 2020년 여름으로 예정했다가 이후 2021년으로 연기돼 출시된 iOS14.5에 ATT정책을 도입했고 이는 출시된 순간부터 모든 앱의 사용자들이 자신의 광고주 식별자에 접근하는 것을 분명히 허용하도록 했다. 실제로 사용자의 사전동의를 얻으면 최종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의 많은 부분이 필요 없게 된다. 속성 플랫폼은 사용자 정보를 더 이상 저장하고 광고주에게 넘겼다가 되돌려 받을 수 없게 한다.

이러한 조건은 광고주들이 캠페인 성과를 측정하고 모바일 광고의 효율성을 평가하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하게 한다. 이는 목표로 하는 광고의 효율성에 영향을 주고 앱 제공자들의 수익을 더 낮출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고 속성 및 광고를 측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해 iOS 앱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모바일 캠페인의 속성을 측정하는 방법인 SKAd네트워크를 발표했다. 대부분 모바일 측정 제공업체(MMP)가 지원하는 다른 대안은 설치물을 창출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캠페인의 통계 및 확률 분포에 의존하는 확률적 속성이다.

어파이스, 데이터의 재전송을 지원하는 개인정보 보호 가능한 속성 체인 발표

드미트리 조토브(Dmitrii Zotov) 어파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iOS에서의 모바일 속성의 미래가 가장 논란이 심한 이슈가 돼 우리는 광고주와 광고 네트워크가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시기 적절하게 실행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MMP와 SKAd네트워크의 통합을 통해 나오는 확률적 속성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전환 데이터가 공급자들의 속성 체인에서 분실되지 않길 원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공급업체 체인에 따라 전환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보호가 가능한 속성 체인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애플의 ATT 정책은 업계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와 관련해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고주들은 여전히 전환을 측정하고, 데이터 공급자들과 협조하며, 특히 체인에서 다수의 공급자와 협력할 때 지불금을 올바르게 배정할 필요가 있다. 클릭과 전환을 서로 연관시킬 능력을 상실하면 과거 성과 데이터를 공급자에게 전달할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MMP들은 데이터를 공급원과 하위 공급원 수준에서만 전송하도록 제한하기 때문에 어파이스가 전송된 모든 데이터의 재전송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어파이스의 속성 체인 솔루션은 특별한 통합 매크로(macro) 포맷을 사용해 모든 공급자의 데이터를 단일 포맷으로 전송하게 한다.

이 속성 체인 방법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광고시장 참여자들이 속성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프로세스 할 수 있게 한다.

매크로에는 네트워크가 캠페인과 전송 데이터 공급원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가 포함돼 있다. 이는 속성 체인에 있는 다수의 공급자들이 전환 데이터에 접근해 전송량을 성공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되어 광고주들이 성과 캠페인의 효과를 보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어파이스(Aff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