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사랑돌' AB6IX(에이비식스)가 '찐팬'을 찾다가 급기야 눈물을 쏟았다.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팬찾쇼'의 AB6IX 편이 29일 오후 7시 첫 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AB6IX 멤버들이 '찐팬‘인 ’에비뉴(공식 팬클럽)'의 사랑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28일 선공개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팬찾쇼'는 아이돌 스타들이 명탐정으로 변신해, ‘팬알력’을 바탕으로 ‘찐팬’과 ‘라이어팬’ 중 ‘진정한 찐팬’을 찾아내는 밀착 추리 예능이다.
 
ONEUS(원어스)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하는 AB6IX는 '찐팬 추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김동현은 "팬사랑 하면 AB6IX 아니냐?"며 눈을 반짝거리고, 이대휘는 "내가 꼭 찾아낼 것이야"라며, 사극 속 호통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추리에 돌입한 AB6IX는 ‘찐팬’과 ‘라이어팬’ 방에 배치된 모든 물건을 '매의 눈'으로 살펴보는 것은 물론,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더듬어본다. 또한 디테일한 ‘AB6IX템’과 ‘박우진의 과거 사진’이 담긴 태블릿의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멤버들은 “어머니가 가져 오신 것 아니냐?”라며 ‘라이어팬 가족설’까지 제기했다.
 
그런가 하면, AB6IX는 지극한 팬들의 정성과 애정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찐팬’임을 주장하는 팬의 소품과 카드를 접한 뒤, "눈물이 날 것 같다", "나를 찾아달라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프지"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것. 과연 어떤 '찐팬'의 사랑이 AB6IX의 눈물까지 이끌어 낸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렸다.
  
사진 : U+아이돌Live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