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1위 미소(대표 빅터 칭)가 이사 청소 견적 서비스를 론칭했다.

미소는 이번에 론칭하는 이사 청소 견적 서비스 외에도 이사, 사무실 청소, 홈클리닝(가사도우미) 등의 여러 연관 홈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해 왔다.

미소의 기존 이사 청소 서비스는 소비자가 주문을 넣으면 바로 업체와 연결되는 즉시 예약(IB) 방식으로 제공됐다. 미소는 다양한 이사 청소 업체의 제안을 먼저 받고 싶다는 문의가 빈번하게 들어오자 견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우선 업체의 제안을 받는 견적 요청(RfQ) 방식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견적을 받지 않고 미소가 추천하는 업체와 바로 서비스를 받고 싶은 소비자는 기존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미소는 기존의 이사 청소 서비스를 평당 1만900원부터 제공했다. 19평 아파트를 서비스받는 가격은 20만원 초반부터 시작하는 셈이다. 가격은 아파트, 다세대, 단독 주택 등 주거 유형, 베란다의 유무, 세대 평형, 가구나 짐이 들어온 상태인지 등에 따라 변동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이사 청소 견적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는 미소가 제시하는 가격에 서비스를 받거나 다른 업체의 견적을 받아 비교해본 뒤 진행할 수 있다.

미소가 타 청소 업체나 이사 견적 업체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서비스의 확장성에 있다. 지금까지 소비자는 이사 관련 서비스를 위해 개별 이삿짐 센터에 각각 연락해 견적을 받고 이사 비용을 확인해야 했다. 필요에 따라 포장이사를 할지, 반포장이사를 할지 등의 결정도 업체의 개별 견적을 받고 소비자가 판단해야 했다. 미소는 플랫폼을 통해 이사, 이사 청소 등의 서비스를 한데 묶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모델 측면에서도 미소를 통해 이사 관련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이후 홈클리닝(가사도우미), 사무실 청소, 인테리어 등의 서비스로 유입될 수 있어 확장성이 상당하다.

미소는 이사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며 홈서비스 카테고리 1위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에이프에 따르면 올해 1월 미소앱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 안드로이드 기준)는 경쟁사 대비 50%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소의 이사 서비스는 2월 거래액이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4개월 만에 10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검증된 이사 파트너 연결, 평점 및 리뷰 확인 서비스 등이 전반적인 이사 서비스 확대의 비결이었다고 미소는 밝혔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객들이 미소의 이사 서비스를 찾아주신 덕분에 미소가 업계 1위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만족을 위해 이사를 비롯해 정리수납,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8월 설립된 미소는 홈클리닝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홈서비스를 론칭했다. 미소 서비스는 웹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클리닝(가사도우미) 서비스 같은 경우 업계에서 유일하게 서울, 경기, 제주를 비롯해 17개 시·도에서 전국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소는 홈클리닝(가사도우미)을 비롯해 △이사/이사청소 △에어컨/세탁기/매트리스 청소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인테리어 △문 설치 및 수리 △수도·전기 설치 및 수리 △가구 리폼 △철거·방역 △정리수납 전문가 △세차 서비스를 포함한 총 60개의 다양한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약 5만명의 홈서비스 파트너를 보유 중이며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초 기준으로 홈클리닝 재이용률 85%, 누적 주문 건수 300만 건을 달성하는 등 높은 고객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출처 : 미소(M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