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도서 출판사인 도서출판 키움은 5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수께끼 사전 ‘숨은 그림 찾으며 수수께끼 300’을 출간했다.

숨은그림찾기로 수수께끼의 정답을 맞히도록 해 흥미와 성취감을 높여 어휘력과 사고력을 한 번에 키울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휘력은 어렸을 때부터 기초를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단어의 뜻을 구별하고 문장의 의미 파악이 능숙해지면 언어 습득 능력 및 호기심이 폭발적으로 자라난다. 점점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생각하는 폭도 넓어진다.

수수께끼는 주변의 사물과 상황을 단순하지만 기발하게 묘사하여 지능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말놀이다. 수수께끼를 풀면 문제를 맞히려고 답을 유추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사고력이 발달한다.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문제에 숨은 뜻을 찾아내려면 날카로운 관찰력이 필요한데, 사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져 관찰력이 자라난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 연관성을 찾거나 다양한 어휘를 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휘력도 늘어난다. 수수께끼는 은유적인 표현으로 아주 단순하고 일반적인 것도 특수화하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도서출판 키움 편집부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수수께끼를 풀고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놀이하듯이 수수께끼에 빠져들다 보면 아이의 사고력 및 어휘력이 자라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