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테니스협회가 24일 스태츠 퍼폼을 공식 WTA 데이터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혁신적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다양한 피드를 제공한다. 더 많은 WTA 경기에 대한 독점적인 심판 데이터 피드와 스태츠 퍼폼의 옵타(Opta) 애널리스트가 수집한 초고속 데이터 피드 등이 대표적이다.

스태츠 퍼폼의 옵타 애널리스트가 수집하는 데이터에는 랠리와 샷 레벨까지 포함된 자세한 경기 통계가 포함된다. 이는 수천 여 WTA 경기에 대한 라이브 인사이트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방송, 세컨드 스크린, 베팅 경험을 증진한다.

데이터 피드는 매력적인 데이터 중심 인사이트와 스토리를 통해 팬들이 스포츠를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해주는 스태츠 퍼폼의 첨단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팬들은 이러한 독보적 인사이트를 통해 선수와 게임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데이터는 스태츠 퍼폼의 기존 라이브 WTA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해 믿을 수 있고 흥미 진진한 게임 중 베팅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스태츠 퍼폼의 방대한 스포츠 콘텐츠 배포 기능은 공식 WTA 데이터 가용성을 증진해 공인 스포츠 도박, 방송사, OTT, 미디어, 후원사, 기술 및 판타지 게임의 데이터 액세스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팬과 내기자에게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테니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태츠 퍼폼은 여성 스포츠선수의 위상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그에 대한 방증이다. 양측은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통찰과 콘텐츠를 제공해 WTA 선수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또한 더 빠르고 자세한 피드를 제공해 베팅 경험을 고양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2개의 피드를 제공함으로써 테니스의 무결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칼 머겔 스태츠 퍼폼 최고경영자(CEO)는 “WTA는 토너먼트와 선수에 대해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WTA가 팬과 내기자의 참여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여정에서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방송사, 미디어, 베팅 네트워크는 그동안 고품질 정보로 스포츠의 매력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한 만큼 이번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키 롤러 WTA 회장은 “스태츠 퍼폼은 프로 스포츠계의 재미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혁신적이고 믿을 수 있는 콘텐츠와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WTA 투어와 선수, 토너먼트와 관련해 새롭고 흥미진진하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새롭고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태츠 퍼폼의 스포츠 AI 및 콘텐츠 전문지식, 고객 네트워크의 정점이자 세계적 인지도와 신뢰를 얻고 있는 데이터 브랜드 ‘옵타’는 팬과 내기자가 남녀 축구, 크리켓, 럭비, 야구, 미국프로풋볼(NFL), 메이저리그(MLB) 경기 간 상호작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이 회사는 오랜 역사에 걸쳐 스포츠 측정 방식에 도전해 왔으며 선수, 팀, 리그에 경쟁력을 더하고 방송사, 미디어, 스포츠 도박, 후원사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 여자테니스 역시 투어와 선수의 위상 증진과 참여 활성화가 예상된다.

출처 : 스태츠 퍼폼(Stats Per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