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랩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캡처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협업 모바일 앱 ‘사운드트랩 캡처’를 6일 출시했다.

뮤지션과 아티스트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이 새로운 앱은 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영감이 떠오를 때면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게 해주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툴이다. ‘사운드트랩 캡처’는 iOS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서 6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의 사운드트랩 이사인 퍼 에마뉴엘슨은 “이 새로운 앱은 착상이 떠오를 때 언제 어디서나 창의력을 포착하게 한다“며 ”거리를 걷든 카페에 앉아 있든 스튜디오에서 연주를 하든 ‘사운드트랩 캡처’ 앱은 아티스트가 그 순간 바로 협업하고 현장에서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사운드트랩은 전 세계인들이 우수한 품질의 협업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주는 한편,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한 곳에서 즉흥으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누가 녹음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발산시켜 이를 실시간으로 토론하고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사운드트랩 캡처’ 앱을 통해 콘셉트를 노래로 바꾸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수월해졌다.

아티스트와 연계해 개발한 ‘사운드트랩 캡처’는 음악 제작 과정의 바로 첫 번째 단계, 즉 콘셉트에 초점을 맞춘 아티스트 중심의 체험 앱이다. 사운드트랩이 ‘사운드트랩 캡처’를 통해 효율화를 꾀하고자 하는 것은 멜로디의 첫 번째 선율,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첫 소절, 저절로 일어나는 반복적인 기타 운율 등 음악 창작의 첫 단계이다.

수천명의 뮤지션과 공동작업자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운드트랩은 일반적으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음성 메모나 메시징 앱,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및 저장 기기 사이를 분주히 왔다 갔다 하면서 자신의 콘셉트를 정리하는 지나치게 복잡한 음악 아이디어 구현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기 시작했다. 녹음, 레이어링, 실시간 협업 및 저장을 위한 내장형 툴을 갖춘 ‘사운드트랩 캡처’는 이런 다중 플랫폼 프로세스를 하나의 효율적인 앱으로 대체한다.

스포티파이 부사장 겸 마켓플레이스 책임자인 찰리 핼먼은 “아티스트가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우리 미션의 핵심”이라며 “사운드트랩 캡처를 통해 더 많은 뮤지션들이 창작 과정을 단순화하고 영감의 불꽃을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향후 업데이트될 예정인 사운드트랩의 스튜디오 툴을 사용하면 아티스트들은 이제 조만간 모바일이나 데스크톱에서 ‘사운드트랩 캡처’ 앱과 ‘사운드트랩 스튜디오’ 앱을 통해 프로젝트 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이렇듯 충돌이 전혀 없는 워크플로우는 사운드트랩 캡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뮤지션이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공동작업자가 컴퓨터에서 ‘사운드트랩 스튜디오’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준다.

‘사운드트랩 캡처’에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다음 기능들이 담겨 있다.

· 멀티 트랙 레이어링: 트랙 녹음, 악기 및 보컬을 서로 합쳐 다양한 음악을 창작한다.
·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여러 공동작업자가 하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초대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트랙을 녹음하고 레이어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함께 노래를 만든다.
· 라이브 스토리지: 모든 프로젝트를 사운드트랩 시스템에 즉시 동기화하고 백업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므로 아이디어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한편 다음 사양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 원활한 통합: ‘사운드트랩 캡처’와 ‘사운드트랩 스튜디오’ 간, 데스크톱과 모바일 간에 한 박자도 놓치지 않고 끊김 없는 전송 가능

출처 : 사운드트랩(SOUNDT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