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지원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합류, 흥행 행보를 이어간다.

9일 오전 백지원의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지원이 '낮과 밤'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이택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신유담 극본, 김정현 연출)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앞서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등이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백지원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이택조' 역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책임질 예정이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인물로 소개되고 있어, 카리스마를 장착한 백지원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백지원은 대세 배우임을 방증하듯 올해 KBS2 '계약우정',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이하 '브람스'), 영화 '드림' 등 쉼 없는 작품 활동을 펼쳤다. 특히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한다다'에서 백지원은 장옥자로 분해 안길강과 유쾌한 로맨스로 인기를 얻었다. 이어 현재 방영 중인 '브람스'에서는 박은빈(채송아 역)의 바이올린 지도교수 이수경으로 변신,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힘을 싣는 백지원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흥행 3연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이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