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 하이모(대표 홍인표, www.himo.co.kr)는 가발 업계최초로 ‘모시를 이용한 가발 제작 방법’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은 가발 착용 시 두피와 접촉하는 베이스 망에 친환경 자연 소재인 모시를 적용시킨 것이 핵심이며, 모시를 가발에 적용해 개발한 것은 하이모가 처음이다.

모시는 통풍성과 발수성이 좋아 옛부터 여름철 옷감으로 많이 사용된 소재로, 특히 하이모에서는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조합과 독점 계약해 최고급 한산모시를 사용하고 있다.

하이모의 모시가발 ‘한산모시 명작’은 공기 통풍력은 물론 땀 흡수력이 뛰어나고 항균성이 탁월해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친환경 소재라 피부 자극이 없어 두피의 건강까지 고려했으며 모시 특유의 질감으로 착용 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한산모시 활용 가발 제작’ 업계 최초 기술특허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모는 모시 소재를 가발에 적용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하기 위해 수년간 기술연구개발에 힘써왔으며, 한산모시조합과의 독점 계약으로 충남 지역의 산업 발전과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이모 관계자는 “피부자극이 없으면서 기능적으로 우수한 소재를 찾던 중 모시 소재의 특징이 가발에도 잘 부합되어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하이모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제품의 우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