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5일 수요일
 
 
  현재위치 > 뉴스지닷컴 > 사회

랜섬웨어부터 돼지도살까지... 노련해진 사기행각

 

정치

 

경제

 

사회

 

생활

 

문화

 

국제

 

과학기술

 

연예

 

스포츠

 

자동차

 

부동산

 

경영

 

영업

 

미디어

 

신상품

 

교육

 

학회

 

신간

 

공지사항

 

칼럼

 

캠페인
한살림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 시...
1000만원짜리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평...
- - - - - - -
 

보청기 급여 행정예고 철회 요구 기자회견

보청기 급여 행정예고 철회 공동대책위원회
뉴스일자: 2020-06-26

보청기 급여 행정예고 철회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최철희 교수, 이하 공대위)는 24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 중인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일부 개정안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청기 급여 행정예고 철회 공동대책위원회는 보청기 급여 제도 관련 14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이다.

공대위가 지적한 이번 개정안의 문제는 보청기 판매 업소의 자격 기준에 ‘이비인후과 전문의 1인 이상’이라고 명시한 내용이다. 공대위는 이는 보청기 시장의 건전성 훼손과 부정 수급의 발생, 청각 장애인 소비자의 경제적 손실 가중, 청각 장애인에 대한 소통권 침해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청와대 모두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고발하고 △행정예고의 판매 인력 기준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삭제할 것 △청각 장애인의 청각 장애 진단비용을 급여로 전환할 것 등을 요구했으며 사람 중심의 행정, 보청기 소비자 중심의 행정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본 행정예고가 확정되면 이비인후과 의사가 청각 장애 진단, 보청기 처방, 보청기 판매, 및 보청기 검수 등 보청기 적합 서비스의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이익단체가 되며,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경제적 이득은 소비자의 자부담과 건강보험공단 지원금을 추정했을 때 실로 막대하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청각 장애 진단 시 진료비, 3회의 순음 청력 검사, 3회의 언어 청각 검사, 1회의 청성 뇌간 반응검사, 필요 시 1회의 청성 지속 반응검사 비용 및 진단서 발급에 필요한 비용이 소요되며, 건강보험 요양 급여 비용(2020.3, 한국병원협회)을 근거로 진단 비용을 계산했을 때 55만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이를 2018년 총 보청기 급여 건수 6만5257건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359억원이 된다. 또한 보장구 검수 확인 시에는 음장역치검사와 음장어음검사를 받아야 하며 한해의 검수 비용으로 청각 장애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약 12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공대위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보청기 판매 시 대략적으로 2018년 보청기 급여의 50%를 판매한다고 가정할 때, 384억원은 매년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수익이 될 것이고 이 금액은 해마다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공대위는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청각 장애인들의 청각 장애 진단과 검수 확인 비용은 매년 약 371억원이고, 의사의 보청기 판매 시 국가의 세금 중 보청기 급여 관련 비용으로 이비인후과 의사들에게 지출하는 비용은 약 3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청각 장애인이 소모하는 비용은 상대적으로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수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청능사자격검정원



 전체뉴스목록으로

누림센터,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이러닝 교육 운영
서울시 청년 대상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 DDPA 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무장애도시 광양만들기 경사로 설치사업 추진
아젠다북-리얼미터,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 체결
한국로타리, 2025년 2350여 명에 장학금 50억5000만원 전달
군 훈련 중 발생한 상이인가, 기존 질환의 재발인가

 

한전-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산단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
6.25 참전용사의 친생자 인정 판결… 72년만의 아버지 찾기
'힙플' 체류 시간 증가를 통한 지역 상권 혜택
건국대, 실버세대 위한 과학적 운동처방 제공한다
KOTRA-서울시, 해외인재 유치 협력 위해 손잡는다
한국수자원공사, 데이터기반행정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우리은행, 재생에너지로 연간 2200톤 온실가스 감축

 


공지사항
오스프롬 Ausfrom 중문 표기 奥斯福牧
에너프롬 Enerfrom 중문 표기 额能福牧
알프롬 Alfrom 중문 표기 阿尔福牧
베네프롬 베네인투 중문 표시 宝乃福牧 宝乃因托
뉴스지 한자 표기에 대만식 음차 표기 '纽斯集 니우시지' 병기

 

회사소개 | 인재채용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책임한계와 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고객센터

기사제보 이메일 news@newsji.com, 전화 050 2222 0002, 팩스 050 2222 0111, 주소 :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7길 60 1-37호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등록 : 서울 자00447, 등록일자 : 2013.12.23., 뉴스배열 및 청소년보호의 책임 : 대표 CEO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