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속화 펀드인 래디클 그로우스(이하 ‘래디클’)와 세계 식량안보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선도적 농업 기업 신젠타가 ‘신젠타의 래디클 단백질 챌린지’를 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래디클과 신젠타는 식물 기반 농업에서부터 재생 농업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단백질(새롭거나 실험적인 단백질 급원 또는 단백질 전환 기술을 포함하는)을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가진 2개 회사를 선정해 125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래디클과 신젠타는 전 세계 모든 단계의 회사 중 125만달러(1위 챌린지 업체에 100만달러, 2위 업체에 25만달러)를 투자해 기술 성장을 가속화할 대상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신청은 2020년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우승 업체들은 래디클로부터 정해진 상당 금액의 투자와 맞춤 성장 가속화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래디클 및 신젠타의 광범위한 농업 전문기술 및 글로벌 농업기술 네트워크에 접근해 자신의 기술을 진전시키고 촉진할 수 있게 된다.
 
에릭 피어왈드 신젠타 최고경영자(CEO)는 “혁신적 단백질 급원은 증가세에 있는 인구를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래디클 및 전 세계 사업가들과 협력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신젠타는 농민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기술 및 농경 자문을 제공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마감 후 몇 개월간의 실사를 거쳐 신청 업체 중 4~6개의 최종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후보들은 올가을 열리는 피치 데이(Pitch Day) 경선에 참가하게 된다. 각 참가 회사는 에릭 피어왈드 CEO를 포함한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되며 심사위원들은 심사 후 2개 우승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커크 헤이니 래디클 그로우스 총괄 파트너는 “최근 갤럽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거의 4분의 1이 과거보다 고기를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전통적 단백질 급원보다 식물 기반의 세포 농업 대체 식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이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제품을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는 것은 절반의 성공으로서 가격도 적절해야 한다. 이 분야 기업들이 등장하고 성장하여 이 부문 산업 성장에 필요한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 수요를 앞서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래디클 그로우스(Radicle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