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최낙타가 참여한 드라마 ‘어서와’의 OST '꽃이 피었네‘가 30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최낙타는 웰메이드 OST로 인정받은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마지막 OST 주자로 나서 ‘꽃이 피었네’를 선보였으며, 지난 28일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어서와’ OST 중 열두 번째 곡인 ‘꽃이 피었네’는 “누가 꽃이야, 난 모르겠어”와 같은 순수함이 묻어나는 가사와, 고양이가 생각나는 노랫말들이 어우러져 있는 업 템포의 어쿠스틱 곡이다. 드라마 속 장면들과 만나면 한층 더 재미있는 요소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2위, 미국 빌보드 V 차이나 차트 3위, 중국 QQ MUSIC 데일리 차트 1위 등을 휩쓸며 국내외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Only One Of - savanna’의 작곡가인 Nap!er가 만들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작곡가 Nap!er는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로맨틱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표현하려 했다. 최낙타의 달달한 중저음이 매력적으로 녹아든 곡”이라고 밝혔다.
 
최낙타는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얼음땡’으로 데뷔해 위트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 귀에 감기는 목소리로 ‘고막남친’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음원 활동, 페스티벌, 드라마 OST ‘고백부부’,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 참여하면서 탄탄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반려 로맨스 드라마. 지난주 방송 분에서는 솔아가 가짜 방국봉(김명수)이 고양이 홍조였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30일(오늘) 종영하며 다섯 가지 사랑으로 꽉 찬 ‘어서와’만의 엔딩을 보여줄 전망이다.
 
OST Part.13 ‘꽃이 피었네’는 3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와 OST 제작사 도너츠뮤직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출처 : 도너츠뮤직앤, 유어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