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응혁)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년도 스마트 앱창작터에 선정돼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앱 개발 및 사업화를 원하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2012년 4월 3일 이후 창업한 기업 대표(팀)이다.

신청 방법은 30일까지 신청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타 기관 교육 수료생 및 앱 개발 경력자는 6월 30일까지 수시 접수를 할 수 있다.

선정된 20개 내외의 팀은 오는 7월까지 앱 개발 및 창업 기본 소양교육을 받고, 12월까지는 앱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이후 보육 및 해외 진출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산기대 스마트 앱창작터는 창업선도대학이라는 산기대의 특성에 걸맞게 특화된 인프라와 지원을 예고하고 있다. 산기대 스마트 앱창작터는 20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창업팀으로서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스마트 앱창작터 사업의 특징을 적극 반영, 참가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설한다. 또 외부 앱창작터 및 앱 개발 전문교육기관에서 이수한 교육시간을 인정해 효율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산기대 산학협력단 앱 창업지원센터 이형구 교수(게임공학과)는 “이번 사업을 위해 개발실 및 교육공간과 게임 앱 개발자들을 위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며 “창업팀을 위한 모든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기대 스마트 앱창작터 사업 공고 및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산기대 홈페이지(www.kpu.ac.kr)와 전화(031-8041-099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