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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수입량, 교역량 감소에도 완만한 강세

기본 원자재 수입, 다른 분야의 무역량 약세 만회
뉴스일자: 2019-07-09

DHL이 발표한 세계무역지수(Global Trade Barometer )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전망은 해상, 항공무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정 수준의 낙관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었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세계무역지수는 2019년 6~8월 기간 동안 개인용품과 가정용품 교역량이 무역지수 기준 15포인트 상승한 89포인트를 기록 하는 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다른 분야들은 대부분 현재 진행 중인 교역량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여기에 항공무역 규모와 해상무역 규모가 모두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체 무역지수는 3포인트 떨어진 46포인트를 나타낼 전망이다. 반면 한국의 항공 수입량은 온도 및 기후 제어 상품과 기본 원자재 등이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본 원자재의 경우 한국의 해상 수입량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관측되었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무역 하강국면에 특히 민감하며 반도체, 기술 등 핵심 산업들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무역분쟁에 큰 영향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글로벌 무역분쟁은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진전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향후 한국의 무역성장 정도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다양한 경기부양책에 기반한 국내 수요, 그리고 해외 판로 다변화는 국내 사업 성장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전쟁의 부정적 여파 드러나

DHL 세계무역지수의 2019년 6~8월 기간 동안 글로벌 무역지수는 48포인트를 기록하며 6분기 만에 처음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팀 샤워스 DHL글로벌포워딩CEO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2019년 3분기 글로벌 무역량에 대한 전망이 다소 부정적으로 나온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번 결과는 무역분쟁에 승자는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등 몇몇 경제 대국들은 여전히 긍정적인 무역량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무역량 증가폭은 1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본다. 종합하자면 2019년이 전반적으로 글로벌 무역에 긍정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우리의 초기 진단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무역량 증가폭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은 글로벌 무역량 감소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양국 모두 지수 조사국 가운데 무역 전망 지수 하락폭이 가장 컸다(미국은 -11포인트, 중국은 -7포인트). 세계무역지수 기법에 따르면 50포인트가 넘으면 성장세 전망이 낙관적이며 50포인트 이하일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샤워스 CEO는 “세계무역지수는 초기 단계에서 경제 발전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며, 우리는 이 같은 경제 예측을 잘 다룬다. 우리 회사의 사업 구조와 포트폴리오, 그리고 전 세계적인 사업 범위는 다양한 경제 여파 속에서 균형 있는 경영을 가능하게 하며, 글로벌 무역의 역동성 속에서 회복성을 갖추게 되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1월 론칭한 DHL 세계무역지수는 글로벌 무역 상황과 미래 발전 정도를 가늠하는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된 방대한 물류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 세계무역지수는 연중 4회 발표되며 다음 발표 시기는 2019년 9월이다.

출처 : D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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