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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최초 환적항 탕제메드 제2 신항 개항

왕가가 이끄는 대규모 프로젝트
뉴스일자: 2019-07-06

모로코 탕제메드항의 제2 신항이 공식 개항했다.

탕제메드는 모로코 국왕 모하메드 4세가 2003년 연설에서 밝혔던 “탕제메드를 통합 지역 개발 모델로 삼는다”라는 비전의 결실이다. 이번 탕제메드 프로젝트로 모로코는 유럽-지중해권 지역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되고 유럽과 아프리카, 지중해, 대서양간 교역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동시에 국제 무역에서 적극적인 파트너로서 중심역할이 더욱 강화되어 세계 경제에 한 몫을 하게 된다.

푸아드 브리니(Fouad Brini) 탕제메드 회장은 “탕제메드 복합항은 모로코 왕국의 과감한 기획과 의지, 선견지명의 결과다. 여러 항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프로젝트를 위해 국왕이 원하는 입지로 그 적합성과 중요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탕제메드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주요 항로가 지나가는 요충지로 지브롤터 해협에 위치해 있다.

제2 탕제메드항 개항

제2 탕제메드항 건설이 탕제메드 복합항 개발의 3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제1 탕제메드항과 여객항구 및 화물항은 그 옆에 있다. 제2 신항에는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두 곳이 들어서 추가로 6백만 TEU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탕제메드 복합항을 해상물류와 국제 무역에서 아프리카 및 전세계 항구의 중심지로서의 지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총 900만개가 넘는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아프리카 대륙의 최초 항구이자 지중해 최대 환적항인 탕제메드항은 세계 20대 항만시설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세계적 해운사 머스크는 공사허가계약에 의거 TC4 컨테이너 터미널을 제2 탕제메드항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탕제메드 복합항에서 머스크가 운영하는 두번째 터미널이 된다. 이곳에는 초현대식 컨테이너 이송 장비가 설치된다. 머스크의 투자금액은 8억 달러다.

탕제메드 항만 사업은 통합, 구조화 프로젝트며 특히 민관 협력사업과 공업항의 시너지면에서 혁신적인 거버넌스 모델이다. 최근까지 91억달러 이상이 투자됐으며 그 중에 민간기업의 투자금액은 55억달러다.

탕제메드는 글로벌 해상물류 관문으로서 지브롤터 해협에 위치해 전세계 186개 항구와 연결되어 있으며 연간 처리 물량이 컨테이너 900만개, 수출 차량 (신차)100만대, 승객 7백만명, 트럭 70만대에 이른다. 한편 탕제메드는 연간 수출액이 83억달러가 넘는 자동차, 항공, 물류, 섬유, 무역 등의 900여개 기업을 위한 산업 중심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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