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들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시상금과 함께 특허 취득과 기술이전 및 창업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기술창업을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광주지식재산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공동주관으로 ‘2013 광주·전남 이공계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기술사업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허 취득, 지역기업 기술이전 알선 및 사업화연계, 창업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광주지식지산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대학교(창업보육센터), 조선대학교(창업진흥원)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우수아이디어 수상자에게는 대상 2편 각 200만원, 금상 2편 각 100만원, 은상 3편 각 80만원, 동상 5편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있으며, 예선통과자를 대상으로 기술창업집중교육과정 개설 및 컨설팅 지도, 입상자 대상 지식재산 권리화 창출지원 및 포상, 기술창업 희망자 대상 센터사업 지원 연계, 기술이전 거래지원,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 연계지원(대상 수상자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참가대상은 광주전남 소재 이공계 대학(원)생, 졸업생으로 개인 또는 2~3명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자유과제로 물리, 화학, 기계, 전기, 토목, 전자, 정보통신, 우주항공, 산업디자인 등 이공계 특허기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는 광주지식재산센터(070-7853-7590, gjkipa@hanmail.net)에 오는 5월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광주지식재산센터,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