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북스가 ‘회사를 졸업하겠습니다’를 출간했다.

‘회사를 졸업하겠습니다’는 <은퇴 1인 창업연구소> 대표로서 1인창업 컨설턴트와 은퇴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미정 작가가 행복한 은퇴 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한 조언을 들려주는 책이다.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소명을 발견한 뒤 활기차고 행복하게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저자는 매년 구조조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많은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과 동기부여를 주고자 한다.

이 책은 은퇴를 맞이하게 될 직장인들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 준다. 현재 월급 이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거나, 막연한 은퇴 후의 삶에 대해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정년이 사라지는 사회

일자리가 없어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간다지만,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들의 고민 역시 만만치 않다. 이미 정년은 짧아진 지 오래이며, 그마저도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도 이제는 은퇴 후를 걱정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일수록 미래를 위한 준비는 매우 중요하다. 평범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이렇다 할 경쟁력이 없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즉 직장을 그만두었을 때 오라는 곳도, 갈 곳도 없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퇴직과 은퇴는 축복이 아닌 재앙임을 명심해야 한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 은퇴 후 약 50~60년의 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이 책의 저자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자신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직에 있을 때 치열하게 미리 은퇴를 준비해야만 인생 2막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라

누구나 은퇴 후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꿈꾼다. 직장을 퇴직했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시간만 보내는 삶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제는 퇴직 후 외식 프랜차이즈나 카페 등을 창업하는 것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미 레드오션인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은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1인 창업뿐이다. 이를 통해 정년 없는 평생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은퇴 후 삶은 오로지 지금 당신이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 다음은 저자가 제시하는 10가지 은퇴 준비 방법이다.

은퇴 전에 꼭 기억해야 할 은퇴 십계명

1.인생의 후반부는 스스로 만들어라
2.나만을 위한 시간은 필수다
3.월급의 10%는 자신에게 투자하라
4.확실한 은퇴 로드맵을 세워라
5.시간과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6.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라
7.은퇴 후 삶은 스스로 책임져라
8.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자기계발을 즐겨라
9.가족 관계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10.나만의 건강 관리 계획을 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