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이자 자동차 주행 최장거리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라이너지트로가 2017식 폭스바겐 티구안으로 6일 안에 5,500마일 이상 거리인 상해에서 베니스까지의 실크로드를 주파하는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티구안은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이탈리아 등 거친 지형의 국가들을 통과하며 내구성이 테스트될 예정이다. 지트로(Zietlow)의 티구안 1.4 TSI 모델은 러시아 칼루가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마그나가 제작한 프론트 리어 페시아, 미러 시스템 및 차체들이 적용되었다.

지트로는 “우리 회사의 이름인 Challenge4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이러한 종류의 도전은 반드시 성공한다. 특히 마그나의 이번 참여는 마그나가 폭스바겐 러시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티구안 모델에 대한 훌륭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라고 밝혔다.

지트로는 지난 3주 동안 베니스부터 상해까지의 주행경로를 정찰하고 분석하였다. 그는 상해에서 베니스까지 대장정을 20일 시작할 예정이다. 지트로의 도전은 그의 웹사이트 및 마그나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마그나 스테리어의 사장 그램버러우는 “이번 도전에 참여하여 마그나가 기여한 핵심부품들이 적용된 티구안 모델의 내구성을 함께 입증할 수 있게 된 것은 무척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는 라이너의 행운을 빌며 그와 함께 이 도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