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다양한 여름 이벤트 중 '지산 록 페스티벌(7/27~29), 펜타포드(8/11~13),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8/4~6), 부산 록 페스티벌(8/11~13)' 등 록 음악을 주제로 잡은 페스티벌들이 있다.

이들 록 페스티벌의 공통점은 유료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관객 편의시설 및 관객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마당이 충분치 않거나 아예 준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오감통 섬머 록 페스티벌(8월 5일~6일)은 여타 페스티벌과는 다른 묘미가 있는 1박 2일 코스의 썸머 페스티벌로 진행이 짜여있다.

관객과 어우러지는 파티형 공연을 준비하는 '강진 록 페스티벌' 에서는 5일 토요일 공연을 마친 야간에 팬들을 위해 특이한 먹거리인 '(브라이(Brai)'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베큐가 강진 스타일로 준비된다. 부대 행사로는 '여름 타파 풀파티, EDM 파티, 먹거리 장터, 에어밴드/기타/깃발 경연대회'등 다양한 내용으로 즐거운 축제가 계획되고 있어 강진 스타일의 인심을 체감할 수 있을 듯 하다.

'홍대 인근(합정역 2번 출구) ~ 강진 오감통 공연장'을 운행하는 1박 2일 셔틀버스 운행 공지가 되며 주변 숙박 시설 및 텐트를 이용 방법 등은 오감통 섬머 록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되고 있다.

오감통 섬머 록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페스티벌 준비에 대해서 "이번이 두 번째 록 페스티벌로 한국형 페스티벌의 뿌리를 내리는 작업이며, 국내 유수의 밴드들은 물론 다수의 외국인 밴드들이 참여하는 파티 콘셉트로 여름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 강진 섬머 록 페스티벌 라인업은 '부활, 신현희와 김루트, 네미시스, 내 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워킹 애프터유, 웨이스티드쟈니스, 레이브릭스, 밴이지, 레미디, 무음, 더럽, 더티라콘, 블랙아이스티, 롱디, 매드 킨, 톰에이토스, 레드닷, 육성회, 뮤직스펜드, 노바독스, 써칭포소울드러머, 피아니카, 맥킨토쉬, 중장비, 방과후수업, 서예린, 이호준, 박진아, 밴드죠, Dyon Joo, 바람종, 헬로멜로, (외국인 참여팀) Wooden elephants, Roth Minnkin, Christine Human' 등의 팀이며 진행되는 내용은 지속적으로 강진 섬머 록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exitrec.wixsite.com/gangjinrockfest)를 통해서 공지된다.

출처 : ByK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