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올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홈페이지(sdl.bucheon.go.kr)  개설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기주도학습 홈페이지를 지난 13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진로를 알아보고, 마인드맵과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로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세운 계획은 친구들과 공유하며 서로 도와줄 수 있게 했다. 공부하다 어려울 때는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신청 할 수 있다. 아울러, 연결된 EBS, 강남인강 등 온라인강좌 사이트를 통해 더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서 개최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신청 할 수도 있다.

한편,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홈페이지 이름(애칭)을 공모한다. 대상 1명에게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등 총 6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드린다. 행사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며 부천시의 초·중·고등학생과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발표는 3월 25일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다. 학부모와 시민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명사특강‘통(通)하는 자기주도학습 아카데미’가 열린다. 3월 12일엔 국민강사 김미경 원장의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 학부모교육 ‘맘(Mom)&맘(마음)스쿨’, 청소년 학습동기부여를 위한 토요 비전스쿨’, 학습전략 세우기“방과후 도.깨.비”,“토요 직업공작소”,“직업+진로탐험대”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부천시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한다. 앞으로 재미있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이나 공모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청소년과(032-625-2866), 트위터 @learningbc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