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류훈, 이하 AIYouth)가 지난 6월 21일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2017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에는 총 105개국 2162편이 접수되었다. 예선심사를 통해 심사위원들은 15개국 총 17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선정작들은 픽션이 주를 이루며 애니메이션, 다큐 등 다양한 영화적 형식의 작품들도 눈에 띈다. 국가별로는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이 강세를 띄고 있다.
올해 출품작들은 왕따 문제, 우정, 흔들리는 이념과 동성애에 대한 고민, 난민문제, 계급 및 계층 갈등 문제 등 청소년 시기에 국한된 주제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 등 확장성 있는 주제들을 다뤘다.
본선에 진출한 국제경쟁 18편의 작품들은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총2개 부문 5백5십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국내경쟁부문은 지난 6월 9일(금) 마감하였으며 작년 출품편수인 225편을 훌쩍 넘긴 총 337편이 접수되었다. 국내경쟁(총 상금9백5십만 원) 후보작 발표는 6월 마지막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안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작 (영문제목 / 감독 / 국가 / 년도)
1.The Price of One Mistake / Toktomush Zhekshenbay uulu / Kyrgyzstan / 2016
2.Cavello / Sven Bresser / Netherlands / 2016
3.Grandma Loleng / Che Tagyamon / Philippines / 2016
4.Maybe Aliens / Karl Glenn Barit / Philippines/ 2016
5.Ave Maria /Maria Claudia Blanco / Colombia / 2016
6.The Color Red / Maria Jose Rios / Costa Rica / 2016
7.Martian Chronicle / Silvana Lázaro / Mexico /2017
8.City of Walls / Eneos Çarka / Albania /2016
9. Family Lunch / Alexa Bakony/ Hungary / 2016
10.Irene / Suárez Arce Juan Pablo / Columbia / 2016
11.The Life of Davie / Austin Coombs-Perez / US / 2017
12.Corral / Anselmo Portillo / Bolivia / 2015
13. Lucas / Ron Jäger / Germany / 2016
14. To Infiinity and Bryond / Parnupong Chaiyo Parnupong Chaiyo / Thailand / 2016
15. Among Wolves / Alvaro Andres Trincado Aguilera / Chile / 2017
16. Door of Freedom / Jeremias Bayerl / Austria / 2016
17. The Fortress of Silence / Jaime Arturo Uribe Salamanca / Colombia / 2015

출처 :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