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빈의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채빈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연극 ‘햄릿’을 준비하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오필리아,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중급연기, 발표회라는 글이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빈은 순백의 옷을 입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채빈은 상큼한 외모에 청순한 매력까지 뽐내며 반전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채빈은 배우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학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학과 행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적인 학생 배우로 불리고 있다. 재학 중인 세종대학교 수업에서 진행하는 연극 '햄릿'에서 여주인공 오필리아 역을 맡았다. 오필리아는 순종적인 삶을 살아왔지만 햄릿과의 사랑으로 고난과 역경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채빈은 아역으로 데뷔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얼마 전 개봉한 첫 주역작 영화 '컴, 투게더'에서 한나 역을 맡아 초조하게 합격을 기다리며 불안해하는 재수생 연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해내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채빈은 '컴, 투게더'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으며 순조롭게 차기 유망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채빈은 장르를 뛰어넘는 연기 열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을 알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연이은 연기 변신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신예 채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