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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들을 겨냥하는 새로운 개념의 숙취해소제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달리스트라는 스포츠 드링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주식회사 사이에서 이번에는 ‘우콘’을 성분으로 하는 숙취해소제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우콘’이라 하면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들리지만, 가을에 수확하는 우콘을 울금, 봄에 수확하는 우콘을 강황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보면 그리 낯설지도 않다.

카레의 노란 색소로 쓰이기도 하는 우콘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인도, 일본 등 열대 아시아의 태양 아래서 자라며, 한국의 인삼처럼 일본에서는 국민 건강 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특히, 우콘에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神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수퍼 푸드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우콘군부탁해는 일본의 우콘 제품들과는 달리, 우콘 성분은 물론, 콜라겐,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등의 필수 아미노산), 구연산, 비타민 등을 추가로 첨가하여 ‘한국화’된 식품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되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 제품은 우콘 특유의 거북한 느낌이나 약을 먹는 느낌이 없어 맛이 좋고,여성들이 핸드백 속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분말파우더 형태로 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센스있게 복용할 수 있다는 편익성을 강조하여 기존의 숙취해소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콘군부탁해를 독점 수입하는 주식회사 사이의 김기량 전략기획실장은 “현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곧 오픈 예정인 롯데 드럭스토어를 시작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에 유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서브스크립션 업체인 워너쉬(www.wannash.com) 푸드박스에서 참여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워너쉬에서는 매달 소비자들이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기업입장에서 신제품의 홍보-소비자 입장에서 신제품의 체험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워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