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디시인사이드 박현진갤러리에서 활동 중인 팬 319명이 보이프렌드 박현진의 열세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후원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했다.

24일 자정부터 ‘박현진갤러리’ 이름으로 1만 원씩 입금이 시작되었고, 같은 날 21시 46분 마지막 후원금이 입금되었다.

25일 오전 후원금 계좌를 확인한 결과 총 319명이 319만 원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고, 박현진갤러리 측으로부터 전액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에 사용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기부 이벤트를 기획한 팬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선물한 현진군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생일을 기념하여 현진군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팬들과 함께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적립된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박현진갤러리’의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박현진 갤러리’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기부증서에는 ‘현진군의 아름다운 도전처럼 세상 모든 아이들의 눈부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 박현진갤러리’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긴다.

이 밖에도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현진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