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K-Beauty 를 선도하는 화장품 전문기업 ㈜ 아미코스메틱 (Ami Cosmetic Co., Ltd.)이 코트라 (Kotra-Korea Trade Investment Promotion Agency,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사화 사업을 통해 화장품 한류를 이끄는 수출 성공 사례로 선정되어 화제다. 코트라 지사화사업 수출성공사례를 모아 발간한 우수사례집에 수록된 것.

코트라 지사화 사업은 전 세계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전담직원을 두고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270개사를 지원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약 30억 달러 (3조 4500억 원)을 수출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 아미코스메틱은 금번 사례집을 통해 한류가 잘 알려지지 않고 보수적인 러시아 시장을 개척하며 거둔 성공 사례를 소개 했다. 2016년 코트라 모스크바 무역관을 통해 러시아에 약 95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유통망 레뚜알과 러시아의 프리미엄 백화점 골드애플에 입점하게 된 사례를 소개하고, 2020년까지 ASIA TOP10 진입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미코스메틱은 현재 상해 북경 홍콩 뉴욕 파리 런던 두바이 등 총 전세계 30개의 지역 대상으로 지사화 사업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하며 수출전략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호주를 비롯하여 중국의 세포라 (Sephora)로 불리우는 뷰티 유통 체인 사사 (SASA), 러시아 레뚜알, 골드애플 백화점, 중국과 홍콩의 왓슨스 (Watsons),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활발하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코트라 지사화 사업을 통한 마케팅 홍보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5월 뉴욕 뷰티콘 (Beautycon Festival New York) 및 9월 파리 한류 뷰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미코스메틱 마케팅 담당자는 “요즘처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수출현장에서 기업과 같이 고민하는 코트라 지사화 사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미코스메틱이 가진 자연주의 및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해 2020년도에는 ASIA TOP10 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