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가 기업 축산물 브랜드 최초로 13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어제(16일) 진행한 ‘제13회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공식 인증되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소시모가 주관하고 농림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단체 축산물 품질 인증으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 안전, 품질 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축산물에만 수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선진포크는 2005년 우수 축산물 인증제도 도입 이후 13년 연속 인증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이 기록은 전체 돼지고기 브랜드 중에서는 단 3곳, 기업 브랜드 중에서는 선진포크만이 유일하게 획득한 기록으로 뛰어난 맛은 물론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 있어서 선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선진포크는 1992년 고기에 브랜드 개념을 처음 도입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돼지고기다. ‘돼지고기도 시스템이다’라는 모토에 따라 돼지 종자 생산에서부터 사육, 도축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을 완비하여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해내고 있다.

또한 엄격한 식품안전 보장을 위해 HACCP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700여 가지 자체 기준인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에 따라 생산되며, 이번 인증을 비롯,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3회 연속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 참가한 선진 식육유통BU 최종각 팀장은 “이번 13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수상은 기업 브랜드 유일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하여 선정한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항상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14, 15년 연속 인증을 받는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를 생산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선진은 9월 기업 브랜드 최초로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인 ‘선진포크 바른농장’을 론칭하며 축산식품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43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 선진은 1983년부터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된 한국형 종돈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 개발에 이어 1992년 선진은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前 크린포크)’를 출시하였으며 변함없는 맛과 일관된 품질로 20년 이상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