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금융거래 중심의 신용평가와 결합, 더욱 정확한 사용자 신뢰도 및 특성 파악 가능
2016년 9월 1일 (뉴스와이어) -- 국내 신용평가모형개발 전문기업인 에프케이 비씨지 주식회사(FK BCG, 대표 김민정)가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글로벌 핀테크기업 렌도(Lenddo, 대표 Richard Eldridge)와 합작하여 한국형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사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렌도 코리아 주식회사(Lenddo Korea, 대표 김민정)를 1일 설립한다.

렌도 코리아가 제공하는 대안신용평점 및 온라인 본인 확인 서비스는 모바일/소셜 데이터 등 다양한 소스의 기업 외부 데이터와 고객센터 상담 내용 및 거래내역 등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금융사별 대안신용평점 알고리즘 및 활용 전략 컨설팅, 관련된 제반 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렌도코리아의 대안신용평점은 인도네시아/필리핀/멕시코 등 약 20여개국에서 렌도가 지난 5년간 수집한 얼터너티브(기존에 사용했던 금융거래 정보가 아닌 비금융 대안 정보들)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 솔루션 및 렌도 스코어를 기반으로 하되, 국내 고객의 특성에 맞추어 소비 패턴 등의 정보를 추가로 결합하여 산출한다.

최근 핀테크 및 빅데이터 열풍 등으로 많은 금융사들이 모바일 및 SNS 정보 활용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데이터 및 분석 능력 부족으로 대부분 단순 참조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해 렌도 스코어는 이미 축적된 데이터의 양이 충분할 뿐 아니라, 데이터들 간 연관성 분석을 통한 정교화된 신용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하므로 뛰어난 예측력 및 신뢰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국내 금융사들이 기존 신용평가 방법에 추가하여 국내 상황 및 개별 회사의 특성에 맞춤화된 대안신용평점을 활용할 경우, 고객의 신뢰도를 보다 정확히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렌도코리아 김민정 대표는 “기업 내/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측정된 대안신용평점을 활용한다면,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내역이 부족하여 정확한 신용 평가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다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창립 목적을 밝히며 “해외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이미 검증된 렌도의 신용평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국내 상황에 가장 적합한 스코어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렌도의 공동 설립자 겸 렌도코리아의 이사회 의장인 Richard Eldridge 또한 “한국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현과 중금리 대출의 확대 등 과거의 전통적 신용평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면서 대안신용평가의 필요성 및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렌도 코리아를 통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렌도 코리아가 개발 및 제공하는 대안신용평점은 금융지주사/은행/카드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신용카드, 카드론, 일반신용대출 상품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대안신용평점의 특성에 맞춤화된 전문 상품 출시도 가능하다.

출처 : 렌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