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이션 콘텐츠 전문 기업 로케이션 플러스가 운영하는 로케이션 마켓이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스토리펀딩에 참여하게 되었다. 카카오 스토리펀딩은 창작자의 이야기를 연재 형식으로 풀어내 후원을 돕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로케이션 마켓의 ‘촬영지 정보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와 목표 등을 연재한다.

로케이션 마켓은 스토리펀딩 연재를 통해 사람들이 생소한 직업으로 생각하는 로케이션 매니저에 대해 설명하고, 그들이 하는 일과 직접 공간을 찾아 다니며 축적되는 로케이션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 등을 소개해 후원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TV 등 미디어에 등장하는 영화, 드라마, TV 광고 속 장소들을 소개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작가 플랫폼 ‘브런치’를 운영하며 조회수 50만에 달하는 콘텐츠들을 생성하고 있다.

로케이션 플러스의 김태영 대표는 “로케이션 마켓은 단순히 ‘촬영지 정보’뿐 아니라 여행이나 웨딩, 파티, 모임 등 일상에 필요한 공간들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 분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사진뿐 아니라 VR과 드론 장비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에 있어서 로케이션 정보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의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카카오 스토리펀딩 연재 내용은 총 8회차로 매주 목요일 스토리펀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원 금액에 따라 김태영 대표의 저서 ‘그 곳’ 도서와 사진전 ‘미지애(美地愛)로의 초대’ 초대권 등 리워드를 하고 있으며, 스토리펀딩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로케이션플러스는 2003년 설립 이후 TV CF, MOVIE, STILL PHOTOGRAPY 등 미디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최고의 로케이션 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물, 사진 촬영 등 로케이션 전문 진행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100만장에 이르는 국내의 방대한 장소 DATA BASE를 토대로 로케이션 매니저에게 의뢰하지 못하는 소규모 촬영, 독립 영화, 사진 작업 등을 위한 로케이션 정보를 온라인 시장을 통해 저가에 제공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MEDIA PEOPLE이 아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용한 장소에 대한 고급 정보를 소개하여 사람들이 원하는 공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것을 로케이션 플러스의 기업 소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