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9일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CCTV 관제, 교통, 재난관리센터 등을 U-City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하여 One-Stop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는 U-City 통합플랫폼 등을 시범적용하기 위한 2013년도 U-City 시범도시로, 서울 은평구, 경기도 남양주시·화성시·부천시, 강원도 삼척시, 경상남도 양산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U-Eco City R&D의 성과물을 적용하여 타 지역 확산이 가능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U-서비스 구축을 위해 방범·교통센터 등 통합, 교량안전, 시설물 관리, 의료, 환경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민체감형 서비스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도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창출하여 지자체로 확산 보급할 계획이다.
‘13년 「U-시범도시」사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25일간(’12.11.27~12.21일)의 공모기간을 거쳐 10개 지자체에서 응모했으며, 관·산·학·연 등 U-City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7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지자체의 사업수행능력과 적정성, R&D 성과물 적용, U-City 계획 및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기존 사업내용과 중복되는 사업계획 및 U-Eco City R&D 성과물의 적용이 미흡한 경우에는 시범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기사출처 | 국토해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