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라이프가 최신 신경과학의 이론을 접목한 획기적인 제품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의이동과 안구운동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다양한 최근 실험들에서 밝혀진 것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질환 치료용으로 정신과에서 사용하는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을 응용하여 읽기 능력 향상과 집중력 강화, 그리고 EMDR을 겸할 수 있는 다용도 책갈피이다.

이 제품의 한쪽은 글을 읽을 때 안구의 도약운동으로 인한 시각 탐지 시, 고정된 표적자극을 주어 감지력을 증감시키도록 고안되었다. 증감된 감지력으로 인해 주의력과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쪽은 안구의 도약운동을 제한함으로써 주의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고, 작은 구멍을 두어 원거리에 초점을 두고 EMDR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마인드라이프의 이수정 대표는 ”읽기 능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EMDR을 겸할 수 있는 이 제품과 몇 가지 비슷한 개념의 제품 개발을 위해 8년 여의 시간을 쏟아 부었다”라고 밝혔다.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은 아직 신경학적으로 정확하게 해명되지는 않았으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주의 집중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는 등 그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이수정 대표는 “처음에는 전자제품 형태의 제품을 구상했으나 조금 더 친인간적인 방법을 찾다가 최근 신경과학의 여러 이론들을 접하면서 불필요한 여러 구성요소들을 제외시킨 이 제품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행착오 끝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본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시생 등 각종 수험 준비생들에게는 더욱 유용하게 쓰일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는 이수정 대표는 “앞으로 단순하면서도 최신 신경과학의 이론적 근거를 가지고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친인간적인 제품을 최소 한 달에 한 가지씩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뇌신경과학은 십 수년째 전세계적인 연구 붐이 일고 있으나, 이러한 연구들에서 밝혀진 내용을 응용하여 실질적으로 우리 생활 속에 파고드는 친인간적인 제품으로 만들어 보려는 시도는 전무하다시피 했다.

따라 하기 경제에서 벗어나자는 구호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창조적인 제품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에 이수정 대표는 ”’마인드라이프는 마음의 과학입니다’라는 모토로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군들을 형성시켜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제품군으로 새로운 명품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수정 대표는 “이제 우리 인간은 생물학적인 존재임을 깨닫고, 마음의 과학이라 불리는 신경과학(신경심리학, 뇌과학, 뇌신경과학, 인지공학, 인지심리학 등)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기울이면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마인드라이프 홈페이지나 마인드라이프사에서 직접 구입 가능하다.

마인드라이프는 이 제품의 가격은 55,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다섯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인드라이프는 홈페이지에서 제품 출시 기념 신규회원 1만원 쿠폰 증정 행사를 한 달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