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문 수입업체 디오플러스가 영국 BBC방송국의 스피커로 유명한 영국 대표 스피커 브랜드 ProAc(프로악)의 신제품 ‘Response D20R’을 출시했다.

D20R은 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D18 모델의 후속작으로 ProAc의 섬세한 기술력이 담긴 리본트위터가 탑재된 제품이다. 기존 ProAc의 부드럽고 포근한 사운드에 상쾌하고 시원한 음색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전작인 D18 모델은 ProAc의 스피커 중 가장 성공적인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ProAc은 리본 트위터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D18에 새로운 베이스로드와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적용하고, 업그레이드된 캐비닛과 상급 ProAc 스피커들에 사용된 리본 트위터를 사용해 새롭게 재설계한 D20R을 개발하였다.

D20R은 상급 모델인 D30과 D40에 사용한 캐비닛과 베이스로드를 사용하며,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와 리본트위터는 최상급 모델인 K6 모델과 같은 것이다. 때문에 상급 모델에게서 느낄 수 있던 풍부한 베이스와 개방감, 방대한 중음역대뿐 아니라 리본 트위터로 더해진 달콤하고 디테일한 고역, 넓은 무대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ProAc의 단단한 인클로져와 하부에 위치한 에어덕트를 적용해 웅장한 베이스 성능을 지닌다. 이로써 프로악의 장기답게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 풍부하면서 섬세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으며, 재즈, 보컬 등에 있어서도 장기를 발휘한다.

디오플러스는 D20R 출시를 기념해 5월 15일까지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독일 inakustik사의 스피커케이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5월 4일(수) 오후 7시, 풀레인지에서 국내 첫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디오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