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중국 CCTV의 항생제투입 닭고기 보도와 관련하여 중국산 닭고기제품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에서 언급된 산동성 류허공사, 잉타이공사등 작업장 2곳은 우리나라에서 승인하지 않은 작업장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산 닭고기제품의 안전성 확인 차원에서 수입 건에 대해 항생제 41종, 덱사메타손 5회 연속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중국산 가금육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수입금지 대상이나, 열처리한 제품은 수입이 가능하다. 열처리 조건은 중심부 온도 70℃에서 최저 30분, 75℃에서 최저 5분, 80℃에서 최저 1분 가열하여 고병원성 AI, 뉴캐슬병 바이러스 사멸할 수 있는 조건으로 처리되어야 한다. 열처리된 중국산 닭고기제품은.11월 경우 38건 417톤이 수입되었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중국 측에 동 사실 확인과 함께 관련정보를 요구하였으며, 관련 정보가 확보될 경우 검사항목 확대 등 검역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하였다.

<기사출처 | 농림수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