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누가 있지?”, “궁금해 죽겠는데 당장 물어 볼 사람이 없네?” , “무료하고 심심해, 누가 놀아줄 사람 없나?”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에 빠져 휴대폰을 뒤적이던 경험이 있다. 정작 필요할 때는 없었던 ‘그 누군가’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그 누군가’를 찾아줄 어플이 등장했다.

소셜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 메타플레저(주)는 실시간 SNS 영상통화 방식으로 원하는 때에 바로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인맥을 쌓을 수 있는 모바일 앱 하우두(HOWDO)를 출시했다.

◇얼굴 안보이는 영상통화로 신뢰감 있는 고급 인맥 구축

하우두(HOWDO)는 맛집, 여행, 취미등 사교적인 인맥 구축을 위한 정보에서부터 취업, 교육등 전문적인 정보를 보유한 회원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찾는 회원들과 직접 교류를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얼굴 안 보이는 영상통화를 도입하여 기존의 SNS 플랫폼의 익명성을 보완하고 건전하고 생산적인 만남을 유도함으로써 회원들 간의 신뢰를 형성하여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돈도 되는 인맥

하우두는 정보제공자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서비스이다. 양질의 콘텐츠는 고급인맥을 형성하는데 바탕이 되고 최초 1분간의 무료영상통화로 신뢰감을 쌓은 회원들은 정보를 교환하고 포인트(HOW)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가입 후 무료충전을 통해 얻게 된 포인트로 인맥 쌓기와 정보 획득의 경험을 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하우두를 즐겨 사용하는 모델 임민영 씨는 “모델 활동을 하면서 항상 웃어야하고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려고 하다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고민도 많고 또 쉽게 마음을 열어놓을 주변사람도 많지 않았다”며 “처음 하우두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과 그냥 문자만 주고받는 게 아니라 영상통화로 목소리도 들으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지금은 주변 사람들 보다 더 속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2월 초,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하우두(HOWDO)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