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두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국내·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대표음식으로 발돋음한다
강원도는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음식테마거리를 대상으로 공모한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사업' 평가
결과 강릉의 초당두부거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2 음식테마거리에는 강릉 초당두부거리를 포함하여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가 선정되었으며, 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특성별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과 상인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음식관광 산업화를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며, 주요사업으로는 메뉴, 식자재 등
내용이 포함된 메뉴판 개선과 음식스토리 발굴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관광인프라 개선, 테마거리 연계 관광코스 개발,
홍보물 제작·배포, 기자 및 여행사 팸투어 등 상품화 지원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홍보·마케팅으로 추진된다.
김남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릉의 대표먹거리인 초당두부를 관광상품화하여 강릉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음식
체험’은 물론 지역 주변의 유수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
한 연계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도에서도 다각적으로 홍보하여 강릉 초당두부거리가 명품 음식테마거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11월말 컨설팅업체를 선정하여 12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