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가수 박시환 씨의 팬들이 스타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했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는 ‘디시인사이드 박시환 갤러리’에서 그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박시환 갤러리에서는 매년 박시환의 생일마다 팬들이 1만 원씩 모금해, 물부족 국가에 ‘박시환 맑은샘’을 만드는 우물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맑은샘 2호가 만들어졌다.

팬들은 “생일에 좀 더 뜻깊은 무언가를 해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했는데, 매년 만들어지는 ‘박시환 맑은샘’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고 매년 박시환의 생일마다 우물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수 박시환은 지난 13일 첫 디지털 싱글 <Ups & Down>으로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싱글의 경우 박시환의 역대급 ‘로맨틱 보컬’에 에디 킴의 코러스가 더해져 두 훈남의 완벽한 ‘보컬케미’가 올 가을 많은 여심을 흔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