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9월 24일(월) ‘12년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하였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8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03% 상승하였으나, 상승폭은 금년 4월 이후 계속 감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現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 대비 0.34% 낮은 수준이다.

행정구역별로는 서울이 -0.06%를 기록하여,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하였으며, 은평구(-0.15%), 성북구(-0.10%), 종로구(-0.09%) 등 25개 자치구 전체의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지가는 0.64% 상승(’11.8～’12.8월 1년간 누계:4.52%)하여,금년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전국적으로 지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시, 부산 금정구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하였으며,  영종하늘도시 개발 등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 중구와 서울 뉴타운 개발지역 등은 지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01%)은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상업(0.03%), 공업(0.09%), 농림지역(0.07%) 등은 전월과 상승률이 비슷하였으나, 녹지(0.08%), 보전관리(0.03%), 계획관리지역(0.13%)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감소하였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04%)은 전월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되었고,  답(0.12%), 상업용(0.06%)은 전월과 상승률이 비슷하였으나,공장용지(0.10%), 임야(0.04%)는 상승폭이 감소하였다. 

전국 토지거래량은 총 150,481필지, 129,904천㎡로 전년 동월 대비 ① 필지수 17.7% 감소, ② 면적 14.4% 감소하였으며,  최근 3년간 8월 평균 거래량(17만3천 필지) 보다 13.4% 감소하였다.

순수토지거래량은 총 69,711필지, 121,418천㎡로 전체 토지거래량 대비 필지수 기준 46.3%, 면적 기준 9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3년간 8월 평균 거래량(7만4천 필지) 대비 6.2% 감소한 수준이다.

<기사출처 | 국토해양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