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목동리에 위치한 화악산여행사(전화: 031-581-5930)는 기존 여행지에 식상해할 수 있는 여행객을 위해 색다르고 인상적인 여행지를 개발하여 행사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아울러 20~50명 단위의 단체모임도 수용가능한 시설이 예상외의 호평을 받음에 따라 기업행사나 친목회·동호회 모임을 유치위한 홍보도 3월부터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화악산여행사는 화악산농장이 작년 11월경 자체 사정으로 영업을 중단하자 소속 직원들이 색다른 여행지, 청결한 숙박시설, 토산음식 등 3가지 기준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올 1월 하순경에 설립한 여행·음식·숙박업소다.
 
숙박시설은 4년전 신축건물이라 종전 시설에 비해 청결 및 안락하고, 식사메뉴는 조리방법 개선에 토산음식을 가미했으며, 여행지는 기존 여행지에 가평 숙소의 지역적 여건을 살려 화천·양구·춘천·가평의 새로운 여행지를 개발했다는 게 직원 설명이다. 특히 작년 가을부터 새로 개발한 여행지 중 동구래마을, 숲으로 다리, 거례리 수목마을, 금광굴 야생화길, 가평수목원, 양구 곰취축제, 을지전망대 펀치볼, 두타연, 곡운구곡, 화천·양구·가평 5일장 등을 봄철 여행지로 추천했다

‘화악산농장 직원이 가평에 새 터전을 잡았다’는 소식에 궁금증을 갖고 최근 화악산여행사를 찾은 화악산농장 고객들이 여행지, 숙박시설, 음식에 모두 만족한 것으로 보여 향후 화악산여행사가 경기.강원권 전문 여행사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화악산여행사 대표는 “국내외 여행경험이 풍부하고 식견이 높은 시니어 고객이 많아 여행상품 기획에서 여행을 마친 후의 안전한 귀가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고충을 얘기하고 “하지만 여행경험 많은 고객일수록 이해심도 많다”며 밝은 표정을 짓고는 “먹거리 및 잠자리의 부단한 개선은 물론 새로운 여행지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