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인 상품 중 가치 있고 유니크 한 브랜드만을 엄선해 온라인 공간에 선보여 왔던 신개념 디자인 편집 스토어인 애플민트플랫폼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11월 중순 서울 인사동길에 1호 매장을 개점하면서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애플민트플랫폼은 지난 3년간 온라인에서 검증된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 상품들을 소개해 왔다. 이번 오프라인 시장 진출은 더 많은 고객에게 색다른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디자인 한류 붐을 이끌기 위한 구심점으로 준비됐다.

‘디자인과 사람이 만나는 곳’ 이라는 애플민트플랫폼의 슬로건에 맞게 인사동 매장은 단순히 아이템을 파는 상점이 아닌 공간 자체가 의미를 가지는 특별한 장소로 꾸며져 있다. 인테리어 또한 빨간색 건물로 이루어진 영국 런던의 샵들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애플민트플랫폼 매장은 20여 디자인 회사의 엄선된 365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자체 제작 상품인 휴대폰 케이스와 에코백, 문구류뿐만 아니라 김희연 작가의 펜드로잉 그림으로 꾸며진 가방과 문구류 브랜드인 ‘뮤즈이즈유’, 감각적인 패션 브랜드 ‘플로우챗’의 스냅백,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로 의미 있는 상품을 디자인하는 ‘성실화랑’ 등의 리빙 소품과 패션잡화, 디자인문구 등 다양한 테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혜연 실장은 “인사동 1호 매장을 우리나라 디자인 상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한류의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애플민트플랫폼은 인사동길 첫 매장을 시작으로 부산 서면과 제주도에 2, 3호 점 개점을 준비 중에 있으며, 3년 내에 100호 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각 매장은 테마를 담아 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디자인 카페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컨셉이 있는 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민트플랫폼 스토어의 자세한 내용과 브랜드 상품은 온라인 스토어 (www.applemint.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