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디아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인도의 PC 시장(태블릿 제외)은 2025년 3분기에 출하량이 490만 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노트북 판매량은 400만대로 상승하며 12% 증가했으며, 이는 벤더들이 연말 시즌을 앞두고 출하를 가속화하고 상업 고객에게 안정적인 이행을 유지한 데 따른 것이다. 데스크톱 출하량은 18% 증가해 92만 대가 되었다. 그러나 인도 태블릿 시장은 안정적인 소비자 수용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도의 교육 배치가 크게 지연된 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해 160만대가 되었다.
2026년을 내다보며, 인도의 PC 시장은 교체 주기가 계속되고 AI 기반 기기가 더 널리 대중적으로 채택됨에 따라 꾸준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 부문에서는 연기된 교육 입찰이 실행에 들어가면서 내년에 상업용 태블릿 부문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소비자 PC 부문은 연말 시즌을 앞둔 벤더들에 의한 초기 재고 축적에 힘입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초기 판매 소진 모멘텀은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강한 반응을 생성한 초기 온라인 판매 이벤트에 의해 주도되었다. 곧이어 소매 수요가 뒤따랐고, 공급업체와 채널 파트너들이 유사한 할인과 캐시백 제안에 부합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의 조정된 명절 기간 마케팅 공세가 전반적인 소비자 수요를 끌어올렸다. 또한, 프리미엄 노트북 출하량은 27% 증가했으며, 이는 더 높은 사양 모델의 더 넓은 가용성과 매력적인 캐시백 제도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상업용 PC 시장은 기업용 교체 프로그램의 꾸준한 실행과 계획된 업그레이드의 꾸준한 이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대형 조직들은 계획된 교체 주기를 준수하여 꾸준한 상업적 수요를 보장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특히 메모리 및 디스플레이 부품 비용 상승 예상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더 강력한 IT 예산을 배분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분기에는 이 부문이 보다 본격적인 교체를 맞이할 수 있다.
인도의 태블릿 시장은 대규모 교육 배치가 연기되고 사립 교육 기관의 지출이 억제되어 유지되면서 2025년 3분기에 19% 급락했다. 반면, 소비자용 태블릿 시장은 저렴한 LTE 기기에 대한 수요와 엔터테인먼트 및 학습 사용 사례에서의 꾸준한 보급에 힘입어 14% 성장했다.
옴디아의 수석 애널리스트 아쉬위즈 아이탈은 “2025년 3분기는 소비자 열정과 꾸준한 상업적 실행이 강하게 혼합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명정 주도의 판촉과 광범위한 프리미엄 재고는 최근 사이클 중 가장 강력한 소비자 분기 중 하나를 지원했으며, 기업들은 가격 압박에도 불구하고 교체 계획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인도의 PC 시장은 지속적인 명절 판매 소진과 계속된 중간급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1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설(Aithal)은 “2026년에는 부품 가용성과 가격이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구매자들이 예상되는 가격 인상에 앞서 구매를 가속화함에 따라 조달 주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년을 내다보면, AI 지원 기기가 더 넓은 가격대에서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체 수요가 소도시로 확장됨에 따라 시장은 꾸준한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탑재 노트북은 2026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넓은 포트폴리오, 더 명확한 온디바이스 AI 메시징, 그리고 새로운 실리콘 아키텍처의 도입으로 현재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채택을 가속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현재 이 카테고리는 비교적 작지만, 소프트웨어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 주류 시장에서의 중요성을 주도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태블릿 시장은 교육 입찰 관련 활동 부진이 판매량을 계속 압박하면서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26년 초에 진행되는 여러 미결정 교육 입찰의 집행이 출하를 되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 지원 학습 이니셔티브가 회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아이설은 “모멘텀은 이러한 배치가 확장되는 속도와 벤더들이 태블릿을 2차 사용 시나리오를 넘어얼마나 효과적으로 확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